2008-02-15 13:04:23회원님. 안녕하세요.
좋은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.
다른 회원분들꼐도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.
오래전에 들은 이야기 하나가 생각납니다.
우리나라에 자동화 기계가 처음 도입되든 시절 이야기 같습니다.
어느 공장에 그 당시 최신식 기계를 들여놓고
가동을 시키고 있었는 데, 고장이 났습니다.
정비에 대한 노하우도 없고, 겨우 가이드북을 보면서
가동을 시키고 있는 실정이라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?
기계에 대해 잘 안다는 여러 사람을 차례로 초빙을 해서 부탁을 해도
고치지 못하고 있는 즈음, 새로운 사람이 나서서 고칠 수 있을 것
같다고 장담을 했습니다.
그래서 그 회사 오너는 기계를 고치기만 한다면 거액의 사례를
하겠노라고 했습니다.
요즈음 금액으로 1천만원 이상이 되겠지요.
이 기사는 자동화 기계를 한시간 이상 이쪽 저쪽 들여다 보기만 하더니
작은 망치 하나를 가지고, 기계의 한 부분을 가볍게 3 - 4 때렸습니다.
그리고는 가동을 시켰는 데, 거짓말 같이 가동이 되는 것입니다.
망치질 2 - 3 번에 1000만원의 사례가 공장주인 입장에서는 얼마나
아깝겠습니까?
또한 기계 한 쪽을 망치질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.
다만 그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, 그에 대한 해답이 망치질이었던 것입니다.
콜럼부스의 계란세우기 이야기도 있습니다.
운전학원에서의 강습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요?
운전을 배워 못하는 사람이 없듯이 운전학원에서의 강습도 특별한 기술은
아니죠.
배우고나서보니 40만원이나 죽 배우려 했던 것이 속터진다는 말은 ...
아마 회원님의 기계에 대한 적응력이 남보다 뛰어나
모든 것을 쉽게 터득을 하다보니, 그런 것 같습니다.
아뭏턴, 좋은 노하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.
랜드모아운전교실 운영자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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